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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최종 탈락하고 독하게 살 뺐더니… 미코 ‘진’ 된 아나운서
방송인 김주희가 변함없는 미모로 근황을 전하며 그의 특별한 이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미스코리아 진과 지상파 아나운서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모두 가졌지만, 두 타이틀을 얻게 된 순서와 배경에는 대중이 잘 모르는 이야기가 숨어있다.
많은 이들이 그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후 손쉽게 아나운서가 됐을 것이라 추측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아나운서 시험 최종 탈락이라는 좌절이 그를 미스코리아 무대로 이끌었던 것이다.
KBS 최종 탈락이 낳은 뜻밖의 결과
하나의 문이 닫히자 완전히 다른 문이 열렸다. 김주희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아나운서 시험 탈락이 미스코리아 출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오랜 시간 아나운서를 꿈꾸며 준비했지만, KBS 최종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그는 독하게 마음먹고 체중을 감량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이 2005년 제4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도전으로 이어졌고, 단번에 ‘진’의 왕관을 쓰는 결과로 나타났다. 하나의 실패가 예상치 못한 기회로 이어진 셈이다.
미스코리아 타이틀, 오해와 해명
공교롭게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같은 해, 김주희는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