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괜히 먼저 샀나 후회되네… 3천만 원대 ‘G90 닮은’ 국산 패밀리카
기아 카니발이 굳건히 지키던 국내 패밀리카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현대차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다목적차량(MPV)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제네시스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카니발을 능가하는 차체, 그리고 3천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표까지,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이 새로운 주자는 카니발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G90 얼굴 품은, 세단 같은 미니밴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예상도를 보면, 이 차가 기존 미니밴의 문법을 따르지 않으리란 점이 명확해진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G90의 대형 크레스트 그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스타리아에서 선보인 수평형 주간주행등(DRL)이 결합돼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실용성에만 치중했던 기존 패밀리카와 달리, 고급 세단 못지않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것이다.
측면부 역시 대구경 휠과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더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투박하고 상자 같다는 미니밴의 고정관념을 깨고,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려는 현대차의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카니발 뛰어넘는 차체와 공간
디자인뿐만 아니라 차체 크기 역시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장은 약
202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