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박재범과 다영의 ‘그 후 이야기’를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담아낸다.

15만원짜리 신규 옵션이 추가된 신형 모델의 상품성도 함께 공개됐다.



가수 박재범과 다영이 다시 만났다. 둘의 콜라보 싱글 ‘FLIRTY’의 다음 이야기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펼쳐진다. 쉐보레가 오는 28일 두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 ‘AFTER FLIRTY’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FLIRTY’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 순간을 담았다면, 이번 콘텐츠는 파티가 끝난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차량 안에서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렸다. 자동차가 두 사람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핵심 공간으로 등장하는 셈이다.
단순한 차량 홍보를 넘어선 접근 방식이다.

쉐보레는 이들의 스토리를 통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최근 상품성 개선 내용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차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었던 이유

영상 속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두 사람의 관계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영과 박재범은 차량 안에서 ‘FLIRTY’를 재생하며 함께 음악을 즐긴다. 세단처럼 낮고 길게 뻗은 크로스오버 디자인은 이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는 배경이 되어준다.

차 안팎을 오가며 곡에 맞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장면도 있다. 이 과정에서 차량의 주요 특징이 자연스레 드러난다.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으로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하고, 여유로운 2열 공간과 평평한 바닥(플랫 플로어)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뒷받침한다.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아늑한 공간이 된다.



15만원 옵션으로 달라진 분위기, 가격은 그대로

이번 영상에는 최근 블랙 루프 옵션을 추가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트림이 등장한다. 쉐보레는 개성 있는 외관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15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블랙 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상 속 모카치노 베이지 색상과의 투톤 조합은 크로스오버의 차체 비율을 한층 강조한다.

이러한 상품성 개선에도 합리적인 가격 정책은 유지했다. 최근 신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첫 차 구매를 고민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가격표를 보고 망설였을 법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엔트리 트림인 LS DELUXE 기준 2,199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부터 시작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적용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쉐보레는 이번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차량의 감각적인 매력과 실용적인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상 공개에 앞서 21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박재범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사전 기대감을 높인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