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21% 상승, 메타 0.24% 하락…기술주 희비 엇갈려
미국 증시는 주요 종목들이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 일부는 상승했지만, 다른 일부는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다.상승세를 보인 종목 중에서 엔비디아는 0.24% 오른 176.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43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2억 3624만 6791주, 거래대금은 58조 3303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6006조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1.86% 상승한 517.9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9.48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5219만 6005주에 이르렀다. 거래대금은 37조 6220억원, 시가총액은 5385조 9539억원이었다. 테슬라도 2.21% 상승을 기록하며 426.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9.22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8735만 4321주, 거래대금은 51조 9200억원이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982조 291억원으로 평가됐다.
반면, 애플은 3.20% 하락하며 24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7.62달러 하락하며, 거래량은 1억 6321만 9540주였다. 거래대금은 55조 8220억원, 시가총액은 5096조 9987억원으로 나타났다. 메타 또한 소폭 하락하며 0.24% 내린 778.38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7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242만 8232주, 거래대금은 24조 4119억원이었다. 메타의 시가총액은 2735조 6056억원에 이르렀다. 브로드컴도 0.12% 하락하며 344.9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0.41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4109만 7206주, 거래대금은 19조 7875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278조 8767억원으로 평가됐다.
미국 증시는 현재 다양한 외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