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브로드컴 소폭 상승…메타, 넷플릭스 약세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2.6% 상승하며 주목받았고, 아마존과 메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6% 오른 186.58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4.73달러 올랐으며, 거래량은 2억3573만2783주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61조 4893억원에 이르렀고, 시가총액은 6374조 6550억원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65% 상승하며 517.95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3.35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949만9527주였다. 거래대금은 14조 1524억원, 시가총액은 5413조 1120억원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0.34% 오른 444.7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브로드컴 역시 0.61% 상승한 329.9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거래량은 7369만6867주, 거래대금은 45조 5650억원이었다. 브로드컴은 2004만6673주의 거래량을 보였고, 거래대금은 9조 2463억원이었다.

반면, 아마존은 1.17% 하락한 219.57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2.60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4779만4843주였다. 거래대금은 14조 7436억원, 시가총액은 3292조 4228억원이었다.

메타는 1.21% 하락한 734.38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9.02달러 하락했다. 거래량은 1574만1249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6조 2218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593조 8822억원에 달했다.

알파벳 Class A와 C는 각각 0.39%, 0.33% 소폭 하락하며 243.10달러와 243.55달러로 마감했다. 두 클래스의 거래대금은 각각 11조 7854억원, 7조 6312억원이었다. 넷플릭스는 0.62% 하락하며 1198.92달러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6조 3666억원이었다.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시장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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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