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소폭 상승, 브로드컴 3.52% 하락…기술주 전반 약세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가 엇갈렸다. 특히,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각각 4.4%와 3.52% 하락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알파벳의 Class A와 Class C 주식은 각각 0.53%와 0.63% 상승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4.4% 하락하며 종가 180.03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8.29달러가 떨어진 상황에서 거래량은 2억 202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2조 5,256억원, 시가총액은 6,253조 6,751억원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09%의 미미한 하락세로 종가가 513.57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0.48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439만주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10조 5,344억원, 시가총액은 5,457조 466억원이었다.

애플은 소폭 상승하여 0.04%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종가 247.77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대비 0.11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3,515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2조 4,296억원, 시가총액은 5,256조 2,764억원이었다.

아마존닷컴은 1.67% 하락해 종가 216.39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일 대비 3.68달러 하락했다. 거래량은 4,527만주에 달했고, 거래대금은 14조 62억원, 시가총액은 3,298조 9,720억원이었다.

한편, 알파벳의 Class A와 Class C 주식은 각각 1.30달러와 1.55달러 상승하며 0.53%와 0.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각각 22조 49억원과 16조 709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대금은 7조 7,138억원과 5조 8,683억원에 이르렀다. 시가총액은 각각 2,338조 2,028억원과 1,910조 9,723억원이었다.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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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