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정착 플랫폼 ‘HOWTO’, 결제 기술 기반 구조 혁신으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 입증

사진 : 바이즈 주식회사 제공
사진 : 바이즈 주식회사 제공


외국인 정착 플랫폼 ‘HOWTO’를 운영하는 바이즈 주식회사(대표 김형석)가 제13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업 구조의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바이즈가 외국인 법률·노무 시장의 핵심 문제를 단순 서비스가 아닌 ‘구조적 관점’에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즈는 외국인이 법률·노무 문제를 겪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비용·선결제 중심의 결제 구조를 자체 기술로 개선하며, 접근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기존 시장에서는 높은 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인해 외국인이 문제를 인식하더라도 실제 해결 단계로 이어지기 어려웠다. 바이즈는 이를 HOWTO 플랫폼에 결제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전환해, 외국인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는 단기적인 가격 경쟁이 아닌, 시장 진입 장벽 자체를 낮춘 구조 혁신으로 평가된다.

HOWTO는 사후 분쟁 해결을 넘어, 사전 예방·신속 대응·문제 해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된 플랫폼이다. 외국인의 체류, 근로, 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안내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전문가 및 해결 절차로 연결한다.

또한 언어와 제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통 비효율을 플랫폼 구조 안에서 해결한 점도 주목된다. 복잡한 법률·노무 절차를 외국인 관점에서 표준화·단순화함으로써, 서비스 운영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불법체류, 불법근로 등 기존 제도권 서비스에서 배제되기 쉬운 외국인까지 최소한의 문제 해결 경로를 제공하는 구조는 사회적 가치뿐 아니라, 공공기관·국제기구·기업 협력 측면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형석 바이즈 대표는 “외국인 법률·노무 문제는 국가별 제도의 차이보다, 비용·접근·소통이라는 공통된 구조적 문제에서 발생한다”며 “HOWTO는 이 구조를 기술로 해결해, 국가가 바뀌어도 그대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즈는 HOWTO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외국인의 이동과 정착이 증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동일한 문제 구조를 반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박동식 기자 dspar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