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패션쇼 모델로 데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월 9일, 자신의 SNS에 패션쇼 리허설 참가 과정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최준희는 10일 ‘뉴뉴컬렉션&콘테스트’ 런웨이에 당당히 올랐습니다. 차분한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는 엄마 최진실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중 증가, 합병증, 대인기피증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최근에는 루푸스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도 했지만, 씩씩하게 극복하며 런웨이까지 서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