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17kg 감량 소식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는데, 날렵해진 턱선과 한층 밝아진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이 커졌다”는 그의 멘트는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는 듯했다.
지난달 휘성은 부은 얼굴 사진으로 인해 성형 의혹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체중 증가에 따른 것이었고, 휘성은 이후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정말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컷이었는데...”라며 과거와 달라진 몸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던 그였다. 이번 감량 성공은 그런 그의 꾸준한 노력과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휘성은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논란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다이어트 성공은 그가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다.
휘성의 변화된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의 SNS에는 “몰라보게 멋있어졌다”,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기 좋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달라” 등 긍정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과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휘성의 이번 변화는 단순한 외모 변화를 넘어, 그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