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굿보이 위해 하루 3시간 이상 훈련…핏대 세운 뜨거운 청춘 윤동주로 돌아온다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박보검이 JTBC 새 드라마 ‘굿보이’로 근력 운동과 복싱을 6개월간 소화하며 거칠고 강렬한 ‘윤동주’로 완벽 변신했다.

배우 박보검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엔 ‘청춘의 얼굴’이 아니다. 피칠갑을 한 채 불타는 눈빛을 장착한, 거친 액션 청춘 윤동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메달리스트 출신 특채 경찰들이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청춘 액션극이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괴물’의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하루 3시간 운동…박보검의 완벽한 윤동주 빌드업

박보검은 이번 작품을 위해 6개월 동안 근력 운동 1시간, 복싱 훈련 2시간을 매일 소화했다. 체중 증량까지 감행하며 몸과 마음을 윤동주에 완벽하게 맞췄다. 오늘(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붕대를 감은 손, 얼굴을 타고 흐르는 피, 터질 듯한 목의 핏대까지 담겨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비양심과 반칙 앞에서는 주먹을 쥘 수밖에 없다.” 박보검은 이번 배역을 이렇게 설명했다. 정의감 넘치는 윤동주를 위해 매일 싸우듯 훈련하며 캐릭터와 하나가 됐다.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액션 수사극 이상의 뜨거운 청춘 이야기

‘굿보이’는 단순한 액션물에 그치지 않는다. 제작진은 “현실의 벽 앞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선택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라며 “박보검은 이번 역할을 위해 모든 한계를 깼다”고 자신했다.

박보검은 최근 ‘폭싹 속았수다’로 ‘양관식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변신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의 뜨거운 어퍼컷이 무너진 정의를 어떻게 바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배우 박보검 / 출처 :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첫 방송은 5월 31일…박보검의 사이다 복귀

JTBC ‘굿보이’는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박보검이 선사할 사이다 같은 청춘 액션, 그리고 그의 새로운 얼굴 복지가 어떤 폭발력을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