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룸’서 밝힌 진심과 목표…윤하 ‘오르트구름’ 듀엣으로 감성 저격

AKMU(악뮤)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과 다시 살림을 합쳤다고 깜짝 근황을 전했다. 음악과 인생, 그리고 20대를 담은 진솔한 고백은 정용화와의 케미 속에서 더욱 빛났다.



AKMU(악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AKMU(악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붕 한 칸’으로 돌아간 남매…이수현 “요즘 같이 살아요”

악뮤 이수현이 최근 오빠 이찬혁과 다시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뮤직 토크쇼 ‘엘피룸(LP ROOM)’에 출연한 그는 “어릴 적 몽골에서의 기억, 남은 20대의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 진심을 꺼냈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정용화와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인연을 맺은 후 첫 단독 호흡을 맞췄으며, 서로에 대한 따뜻한 첫인상도 공개했다. “리허설 때 눈이 너무 맑았다”, “웃음이 참 따뜻했다”는 멘트 속에서 두 사람의 케미는 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들었다.

AKMU(악뮤) / 출처 : 유튜브 뮤직 토크쇼 ‘엘피룸(LP ROOM)’
AKMU(악뮤) / 출처 : 유튜브 뮤직 토크쇼 ‘엘피룸(LP ROOM)’
20대의 테마곡은 ‘오르트구름’…아이유·윤하 존경해

이수현은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아이유와 윤하를 꼽았다. 보컬에 대한 욕심과 무대에 대한 갈증도 털어놓으며 “나도 그런 감정을 노래로 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자신의 20대를 대표하는 테마곡으로 윤하의 ‘오르트구름’을 선택했고, 정용화와 함께 즉석 듀엣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 두 사람의 하모니는 팬들 사이에서 감동 그 자체로 회자되고 있다.

AKMU(악뮤) / 출처 : 인스타그램
AKMU(악뮤) / 출처 : 인스타그램


AKMU(악뮤) / 출처 : 인스타그램
AKMU(악뮤) / 출처 : 인스타그램
진심 담은 음악 이야기…정용화와 이수현의 깊은 공감

‘엘피룸’은 정용화가 진행하는 음악 스토리 토크쇼로, 출연자들의 인생을 영화처럼 구성하고 직접 OST 플레이리스트를 꾸려가는 형식이다. 이수현 편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삶, 가족,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깊이 있게 풀어내며 ‘성장하는 20대 뮤지션’의 내면을 조명했다.

이번 방송은 5월 15일 정식 공개됐으며, 정용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