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강민경, 용산구 주민 패기로 식센이들 정답 사수 나선다

사진 = tvN ‘식스센스’ 화면 캡처
사진 = tvN ‘식스센스’ 화면 캡처


유재석·지석진·고경표·미미, 다비치와 한 팀으로

4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6회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가 게스트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와 함께 서울 용산구를 배경으로 가짜 찾기 미션을 펼친다. 지금까지 다섯 번의 시티투어 가운데 단 한 번만 정답을 맞힌 식센이들이 다시 한 번 승리 사냥에 나선다. 과연 4패의 늪에서 벗어나 반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장님의 이중 생활 in 용산’ 콘셉트 시티투어

사진 = tvN ‘식스센스’ 화면 캡처
사진 = tvN ‘식스센스’ 화면 캡처


이날 시티투어의 주제는 ‘사장님의 이중 생활 in 용산’. 제작진에 따르면 각자의 본업과 숨겨진 재능을 동시에 지닌 이색 핫플레이스 사장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용산구 주민인 강민경은 “저는 오늘 너무 쉬울 것 같은 거예요. 안 가본 데가 없어서”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실제로 동네를 속속들이 아는 강민경이 식센이들을 정답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수상한 음식과 사장의 정체, 쏟아지는 추리

첫 번째 핫플레이스부터 수상한 인물과 충격적인 조합의 음식이 등장해 멤버들의 촉을 자극한다. 특별한 재료로 숙성했다는 고기는 생소한 비주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고기를 유심히 살피며 연달아 의문을 제기하고, 점점 목소리가 커지자 유재석이 “왜 이렇게 다들 화가 났어요?”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다른 장소에서는 사장의 겸업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된다. 이해리는 “봉준호 감독님이야?”라고 놀라며 한 사진을 가리키고, 고경표 역시 “낯이 익은데”라며 기억을 더듬는다. 가게 사장이 어떤 이중 생활을 하고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대목이다.

완벽한 맛에 또다시 흔들리는 식센이들

이번 회차에서도 식센이들은 어김없이 완벽한 음식 맛에 현혹된다. 각 핫플레이스마다 탄탄한 맛과 콘셉트가 펼쳐지며 ‘이곳이 정말 가짜가 맞나’라는 고민에 빠지는 것. 특히 한 곳에서는 멤버들의 감탄과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이해리는 결국 해당 장소를 가짜 후보에서 제외하는 선택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식센이들은 뛰어난 맛과 사장의 독특한 이력에 속지 않고 진짜 가짜를 골라낼 수 있을까. ‘식스센스: 시티투어2’ 6회는 4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