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주빈 주연 ‘스프링 피버’, 방송 2주 만에 화제성 26계단 ‘수직 상승’
‘선재 업고 튀어’ 초기 인기와 비슷한 속도... 시청률 상승 기대감 고조
tvN ‘스프링 피버’ 방송화면
tvN의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심상치 않은 기세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영 시작 단 2주 만에 클립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의 통합 조회수가 1억 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앞서 tvN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폭군의 셰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흥행작들이 방영 초반에 보여준 조회수 증가 추이와 맞먹는 속도다. 이례적인 초반 화력에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 잇는 신드롬 조짐
tvN ‘스프링 피버’ 포스터. tvN 제공
‘스프링 피버’의 인기는 각종 화제성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프링 피버’는 방송 첫 주 대비 무려 26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안보현이 3위, 이주빈이 6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주연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선재 업고 튀어’ 열풍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안보현 이주빈의 반전 매력과 케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 피버’는 도시 생활에 상처를 입고 시골 마을 신수읍으로 내려온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마을의 경계 대상 1호인 청년 선재규(안보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안보현은 큰 체격과 달리 유쾌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지닌 선재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으며, 이주빈은 겉보기엔 까칠하지만 내면에 상처를 지닌 윤봄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여기에 따뜻하면서도 코믹한 연출이 더해져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호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tvN ‘스프링 피버’ 방송화면
입소문 타고 시청률도 상승세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인 입소문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스프링 피버’는 첫 방송에서 4.8%의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3회에서는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신규 시청자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과연 ‘스프링 피버’가 tvN 로맨스 드라마의 흥행 계보를 이어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프링 피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