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저작권료 월 10억’...“결혼男, 돈 아예 없어도 돼”

(여자)아이들 전소연, 결혼과 이상형에 대해 솔직 고백…“야망 없는 평범한 사람이 좋아요”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이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용진에 출연해 타로점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팀의 미래를 점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31살까지 팀 활동 가능…멤버들과 매일 싸우지만 끈끈한 관계”

전소연은 이용진에게 “(여자)아이들 팀으로 얼마나 더 활동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용진은 타로를 보고 “31살까지 가능하다”고 예측했고, 전소연은 “멤버들과도 31살까지 하기로 이야기한 적 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전소연은 “멤버들끼리 매일 싸우고, 제가 제일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라며 팀 활동 중 있었던 솔직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결혼, 돈 없어도 괜찮아…가족이 있었으면 좋겠어”전소연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결혼 생각이 있다. 언젠가 나이에 맞게 살고 싶다”며 “죽을 때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으로는 “야망이 없고, 평범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며 “누가 봐도 괜찮고, 성실하게 돈을 버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그녀는 “돈을 벌지 못해도, 심지어 돈이 아예 없어도 괜찮다”며 “불로소득을 좋아하지 않고, 정직하게 돈 버는 사람이 더 좋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타로 점괘: “40살 안에 결혼 가능…야망 없는 사람 찾기 쉽지 않아”이용진은 “결혼은 40살 전에 가능하다. 하지만 전소연이 원하는 평범하고 정직한 사람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런 남자가 흔치 않아 추려내는 과정이 늦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전소연은 이 같은 설명에 만족하며 “여기 연애 상담도 잘 해주신다”며 웃음을 보였다.

‘저작권료 월 10억 원’ 전소연의 여유로운 태도

전소연은 과거 저작권료 수입으로 “한 달에 10억 원을 벌기도 한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그녀는 “상대방이 돈을 못 벌어도 괜찮고, 돈이 없어도 된다”며 물질적 조건보다는 인간적인 가치에 중점을 둔 이상형을 고수했다.

“행복과 진정성 있는 삶을 추구하고 싶어”

이번 방송에서 전소연은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과 결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겼다. 음악적 성공을 넘어 인간적인 삶을 추구하는 그녀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전소연이 보여줄 다양한 활동과 삶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