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의 아내이자 작곡가인 김연지 / 출처 : 김연지 인스타그램
2월 2일 새벽, 개그맨 유상무의 아내이자 작곡가인 김연지가 뜻밖의 부상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눈 주위에 시커먼 피멍이 든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밤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걱정하는 팬들의 댓글에 김연지는 “어젯밤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새벽에 물 마시러 가다가 ‘쾅!’ 소리와 함께 문에 부딪혔어요”라며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그녀는 문이 닫힌 줄 모르고 그대로 돌진했던 것.
코와 입술의 통증에 “에구구” 하며 물을 마시던 그녀는 눈가에 축축한 느낌에 깜짝 놀랐다. 만져보니 피가 흥건하게 고여있었던 것. 김연지는 “피가 계속 나서 너무 무서웠어요”라며 당시의 두려움을 전했다. 응급실을 가야 할지 고민했지만, 일단 소독약만 바르고 잠들었다고 한다.
개그맨 유상무의 아내이자 작곡가인 김연지 / 출처 : 김연지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의 아내이자 작곡가인 김연지 / 출처 : 김연지 인스타그램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