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으로 전 세계를 휩쓴 이재, 겹경사 터졌다
원로배우 신영균 외손녀이자 SM 연습생 출신, 예비 신랑의 정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로 K팝의 새 역사를 쓴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에게 겹경사가 터졌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의 영광에 이어 오는 11월 결혼설까지 전해지며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K팝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를 거머쥔 이재가 음악 프로듀서 샘 김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K팝 최초 그래미 수상의 영광



이재 인스타그램 캡처
이재 인스타그램 캡처


이재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Golden)’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불러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 곡은 K팝 장르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앨범 역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이재는 최근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을 수상했다.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수상 당시 그녀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1월 결혼설과 예비 신랑 샘 김



그래미 수상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재의 결혼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재는 오는 11월 7일 약혼자 샘 김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장소는 이재의 모친인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이 운영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프장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자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사진을 공개하며 프러포즈 사실을 암시한 바 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 샘 김은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로, 두 사람은 2017년 한 작곡 세션에서 동료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로배우 신영균 외손녀 SM 연습생 출신



이재는 화려한 이력 외에 특별한 가족 관계로도 주목받는다. 그녀는 바로 원로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다. 또한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실력파이기도 하다.

연습생 이후 작곡가로 전향한 그녀는 EXID, 트와이스, 에스파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이 ‘골든’이라는 명곡을 탄생시키고, 마침내 그래미 수상과 행복한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