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브라이덜 샤워도 단체로…여동생 4명과 ‘함박웃음’

13남매의 장녀로 유명한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과 단체로 결혼 전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하며 함박웃음 지었다.

남보라는 1일 자신의 SNS에 여동생 4명과 함께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우당탕탕 남가 5녀의 대만여행쿠”라는 글과 결혼 전 마지막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남보라는 하얀 옷을 입은 동생들 사이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남보라는 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그는 “어떤 한순간에 반한 건 없고, 항상 부지런하고 성실한 게 멋있어 보였다. 자기 일도 똑 부러지게 잘하더라. 되게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저 친구랑 같이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웃을 땐 비버고, 평소엔 손흥민 선수 약간 닮았다. 귀엽다”라고 예비 신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 출연을 통해 11남매의 일상이 공개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듬해 연예게에 데뷔해 드라마, 영화,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개인 위생 케어 전문 브랜드 ‘무하스’를 설립해 손소독제, 위생용품 등을 출시해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한 제철 과일 유통·판매 사업에도 뛰어들며 다양한 활동을 영위 중이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