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발리서 청량한 여름 휴양지룩 선보여

권은비 / 사진 = 권은비 SNS
권은비 / 사진 = 권은비 SNS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권은비가 이번엔 여름 휴양지 발리에서 또 한 번 독보적인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녀가 공개한 데님 프린트 크롭 탑 패션이 온라인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며 패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님 프린트 민소매 탑과 프릴 스커트의 조화

지난 11일 권은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남아 발리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두꺼운 그래픽 레터링이 돋보이는 데님 프린트 민소매 탑에 화이트 프릴 롱스커트를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해당 상의는 한세엠케이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버커루(BUCKAROO)’에서 출시한 ‘여성 데님 프린트 크롭 나시 탑’으로, 여름 페스티벌 시즌에 맞춰 디자인된 제품이다. 데님 특유의 시원함을 탄성 좋은 원단에 프린트 형식으로 적용해 활동성과 쾌적함을 모두 잡았다.

X자 어깨끈과 발염 기법…페스티벌 감성 더한 디테일
권은비 / 사진 = 권은비 SNS
권은비 / 사진 = 권은비 SNS


이 제품은 X자 형태의 어깨끈으로 과감하면서도 간결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전면부의 글씨는 발염(拔染) 기법으로 처리되어 빈티지한 감성을 더했다. 가격은 4만 9000원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패션으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휴양지룩 역시 그녀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