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동반 임신, 화기애애한 만남에 팬들 응원

사진 = 이시영 SNS
사진 = 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과 가수 거미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시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꽃 들고 언니 만나러 가는 길. 수다 너무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레스토랑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건강한 D라인 공개



사진 = 이시영 SNS
사진 = 이시영 SNS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의 나란한 D라인이었다. 이시영은 “언니 배”, “내 배”라는 글과 함께 각자의 볼록한 배를 함께 공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에도 두 사람은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40대 동반 임신의 의미



사진 = 이시영 SNS
사진 = 이시영 SNS
두 사람은 모두 40대 산모로, 비슷한 시기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에 팬들은 “우연 같으면서도 운명 같은 만남”, “엄마로서의 행복이 전해진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해 아들을 두었으나, 올해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통한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거미는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현재 둘째를 기다리고 있다. 조정석과 거미 부부는 지난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팬들의 따뜻한 반응

이번 만남에 대해 팬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둘 다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란다”, “엄마로서 더욱 빛나는 모습”이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