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가진 거 아니야?” 민효린, 활동 중단 후 포착된 근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민효린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또다시 ‘둘째 임신설’에 휩싸였다. 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해온 그가 남편 태양과 함께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하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효린이 남편인 빅뱅 태양과 함께 사진작가 목정욱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올블랙 커플룩을 맞춰 입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태양은 블랙 슈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민효린은 블랙 원피스 차림에 단정한 업스타일 헤어로 등장했다.

사진=민효린 SNS
특히 지난해에도 민효린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서 아랫배가 살짝 나온 듯한 모습이 화제가 되며 임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러운 체중 변화일 뿐”이라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살이 쪄도 여전히 예쁘다”, “건강해 보이니까 보기 좋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민효린 맞아?”, “예전 모습이 그립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는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면 축하할 일”이라며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사진=태양 SNS
이번 결혼식 참석은 약 2년 만의 공개 일정으로, 남편 태양과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며 여전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태양은 최근 솔로 활동과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팬들은 “태양이 활동하는 동안 아내 민효린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