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만의 이혼 이후 심경 전한 클라라, “삶의 무게에도 의미가 있다”
클라라 / 사진 = 클라라 SNS
이혼 후 처음으로 마음을 드러낸 클라라
배우 클라라(이성민·40)가 이혼을 발표한 뒤, 자신의 심경을 담은 메시지를 연이어 남기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26일 SNS에 “모든 일은 이유가 있기에 일어난다”라는 글을 공유하며, 기쁨과 슬픔, 만남과 이별 모두가 우연이 아닌 배움의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 잠시 멈추고 기억하라. 이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적어 고된 시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려는 자신을 다독였습니다.6년 결혼 생활의 마침표
클라라는 지난 10월,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의 결혼 6년 만에 협의 이혼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소식을 늦게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홀로서기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도 전했습니다.배우로서 다시 시작하는 길
그동안 클라라는 ‘투명인간 최장수’, ‘응급남녀’, ‘결혼의 여신’, 영화 ‘오감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특히 레깅스 시구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인 바 있습니다. 최근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팬들은 그의 근황과 향후 행보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