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과 추억 많았네” 아찔한 실언에 스튜디오 ‘탄식’
새벽 북악산부터 한강 요트까지…역대급 데이트에 프러포즈 임박설 ‘솔솔’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며 2025년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로맨틱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일우는 2025년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새벽 일출부터 해 질 녘 일몰까지 함께하는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벽 북악산에서 터진 아찔한 실언



이날 두 사람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북악산을 함께 올랐다. 김일우는 추워하는 박선영을 위해 미리 덥혀둔 핫팩을 건네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에 박선영은 고마워하면서도 “핫팩 말고 따뜻한 마음을 달라”고 당돌하게 받아쳐 김일우를 웃게 만들었다.

잠시 후 북악스카이웨이 전망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김일우는 데이트 명소인 이곳에 얽힌 과거를 회상하다 “그러고 보니까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많았네”라며 무심코 속내를 털어놨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일제히 탄식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분위기가 싸늘해질 뻔한 순간, 김일우는 다급히 “선영이 나의 마지막 여자 친구이길 바란다”는 달콤한 고백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이를 본 ‘교장’ 이승철은 “나이스 멘트”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요트 통째로 빌렸다 역대급 프러포즈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일출을 함께 감상한 두 사람은 해 질 무렵이 되자 한강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지인의 초호화 요트를 통째로 빌려 ‘선상 일몰 데이트’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럭셔리한 요트의 등장에 ‘교감’ 이다해는 “오늘 고백하시냐? 드디어 프러포즈하는 날인가?”라며 자신의 일처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일우는 박선영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그가 요트 위에서 어떤 진심을 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하며 결혼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일우와 박선영의 2025년 마지막 데이트 현장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9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