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느낌이라 제일 예뻐” 유튜브서 공개한 한남동 빌딩 자랑
남편 장동건 126억에 매입... 현재 시세 300억 원 ‘껑충’
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 소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년 만에 17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안겨준 이 빌딩을 ‘효자’라고 칭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튜브 통해 공개된 한남동 효자 건물
고소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한남동 거리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길을 걷다 한 건물을 가리키며 “우리 건물 잘 있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너무 예쁘다. 저 건물이 여기서 제일 예쁘지 않냐”며 “유럽 느낌의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효자야 안녕”이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소영은 평소에도 “번아웃이 올 때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싶을 때 시장조사 차 한남동 뒷골목을 자주 찾는다”고 덧붙이며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126억에서 300억으로 14년 만의 대박
해당 건물은 남편인 배우 장동건이 2011년 6월 126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약 330.6㎡(약 100평)에 달한다.
매입 당시 장동건은 약 40억 원의 대출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매입가는 2009년 이전 소유주의 매입가(84억 5000만 원)보다 41억 5000만 원가량 높은 금액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매우 성공적인 투자가 됐다.
나인원 한남 효과로 가치 급등
빌딩의 가치가 급등한 배경에는 인근 고급 주택단지 ‘나인원 한남’의 입주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나인원 한남이 들어서면서 주변 상권이 크게 활성화되고 임대료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빌딩의 가치도 덩달아 치솟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지난해 기준 시세는 약 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입 14년 만에 약 174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들 부부의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 사례로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