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 최근 지인과 떠난 일본 여행 중 겪은 아찔한 경험담 공개.
동행한 지소연 역시 딸 여권 가져와 ‘심장 덜컥’한 사연은?
배우 양미라가 일본 입국 과정에서 공항 보안 검색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 캡처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많은 이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다. 특히 가까운 일본은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올 수 있어 언제나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배우 양미라와 지소연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이들의 여행은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의 연속이었다.
공항에서 벌어진 아찔한 여권 해프닝부터,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겪어야 했던 강도 높은 보안 검색까지. 과연 절친 두 사람의 여행길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출발부터 삐걱, 딸 여권 들고 온 지소연
배우 양미라가 일본 입국 과정에서 공항 보안 검색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 캡처
문제는 인천공항에서부터 시작됐다. 배우 지소연이 자신의 여권이 아닌 어린 딸의 여권을 들고 온 것이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말이 안 나온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실수지만, 비행기 출발을 앞둔 상황에서는 아찔할 수밖에 없다.
지소연은 공항 직원이 “송하엘님은 누구세요?”라고 묻는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자칫하면 여행 전체가 무산될 뻔한 위기의 순간. 다행히 퀵서비스를 통해 제시간에 본인 여권을 받을 수 있어 가까스로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금괴 밀수범인 줄, 양미라의 당혹스러운 경험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 도착했지만,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양미라가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발이 묶였다. 그는 함께한 지소연에게 “나 금괴 밀수하는 줄 알았나 봐”라며 혀를 내둘렀다. 일본 입국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정밀 몸수색을 받게 된 것이다.양미라는 “가랑이 사이까지 샅샅이 검사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반적인 수준을 넘는 강도 높은 몸수색에 적잖이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것. 특별한 이유 없이 이뤄진 정밀 검사에 본인 스스로도 어리둥절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최근 강화된 일본 공항의 보안 검색 절차 때문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불쾌하고 당혹스러운 경험이었을 것이다.
좌충우돌 여행기, 그럼에도 빛난 우정
사진 = 양미라, 지소연 SNS
이 모든 해프닝은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출발 전부터 삐걱거렸지만, 두 사람은 이내 안정을 되찾고 본격적인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양미라와 지소연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맛있는 우동을 먹고 함께 영상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작부터 스펙터클하다”,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된다”, “힘들었겠지만 둘이 함께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우정을 응원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