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운동보다 ‘꾸준함’에 초점 맞춘 세 가지 데일리 루틴 공개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특정 식습관과 회복의 중요성까지 강조해 눈길

방송인 맹승지가 본인의 SNS에 올린 사진
방송인 맹승지가 본인의 SNS에 올린 사진


어느덧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많은 이들이 급하게 몸매 관리에 돌입하지만, 무리한 운동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바로 이런 고민에 좋은 해답을 제시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만 40세인 그녀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 비결은 고강도 훈련이 아닌, 매일 실천 가능한 ‘꾸준한 루틴’에 있었다. 그녀가 강조한 핵심은 바로 운동, 식습관, 그리고 회복의 균형이다. 과연 그녀가 매일 지키는 습관은 무엇일까.

관절 부담 없이 칼로리 태우는 전신 운동



방송인 맹승지 인스타그램
방송인 맹승지 인스타그램


그녀가 선택한 운동은 의외로 격렬하지 않다. 바로 수영이다. 맹승지는 주 4회 꾸준히 수영을 하며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수영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면서 동시에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 효과도 크다.

물의 부력 덕분에 척추나 무릎 관절에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물의 저항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은 상당하다. 일반적인 자유형 기준으로 1시간에 약 500㎉를 태우는데, 이는 걷기(300㎉)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 효과 높이는 의외의 식습관

운동만으로 몸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맹승지가 운동만큼이나 중요하게 챙기는 것은 바로 식사 전의 작은 습관이다. 그녀는 레드와인 비니거를 물에 타서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거나 식사를 한다고 공개했다.

레드와인 비니거는 포도를 통째로 자연 발효시켜 만든 식초다. 핵심 성분인 초산(아세트산)은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포도 껍질과 씨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막고 활력을 더한다. 매일 마시는 식초 한 잔이 몸의 균형을 잡는 셈이다.

잘 쉬는 것도 관리,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흔히 몸매 관리는 운동과 식단 조절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맹승지는 ‘충분한 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루틴으로 꼽았다. 잠은 단순히 피로를 푸는 행위를 넘어,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고 신체 대사를 정상화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면역력 저하는 물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도 불균형이 생긴다. 성인 기준 하루 7~9시간의 규칙적이고 깊은 잠은 최고의 보약과도 같다. 바쁜 일상에 쫓겨 수면 시간을 줄이고 있다면, 원하는 몸매와 건강에서 멀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맹승지의 관리법은 특별하고 어려운 방법이 아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충분한 휴식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 매일 헬스장에 갈 자신이 없다면, 그녀처럼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