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26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원더풀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과 박은빈의 재회
입대 전 촬영 마친 차은우의 ‘선물 같은 신작’, 1999년 배경 초능력 코믹 액션으로 기대감 증폭

배우 박은빈(왼쪽)과 차은우. 넷플릭스 제공
배우 박은빈(왼쪽)과 차은우. 넷플릭스 제공




배우 차은우와 박은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로 호흡을 맞춘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조합의 탄생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를 통해 올해 공개될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발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쟁쟁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차은우와 박은빈의 만남은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우영우 제작진과 만난 1999년 히어로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스틸컷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스틸컷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유행하던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하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평범한 동네 ‘허당’들이 우연한 계기로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되고, 이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 작품은 신드롬급 인기를 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배우 박은빈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각색을 맡은 허다중 작가가 합류해, 유쾌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배우 차은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스틸컷
배우 차은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스틸컷


군백기 잊게 할 차은우의 파격 변신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에게 ‘원더풀스’는 그의 공백기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전망이다. 차은우는 극 중 서울 출신 특채 공무원이자 사회성이 부족한 원리원칙주의자 ‘이운정’ 역을 맡았다. 해성시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박은빈이 연기하는 ‘은채니’와 얽히게 된다. 그는 입대 전 모든 촬영을 마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은빈은 차은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차은우 씨와는 이번이 첫 호흡이었는데, 직접 연기해보니 이운정 캐릭터에 이보다 더 적합한 배우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 만큼, 그의 몫까지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얼굴천재’로 불리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차은우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로맨틱한 이미지와는 다른, 사회성 부족한 원칙주의자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상대역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박은빈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은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0년대 레트로 감성과 히어로물이 결합된 독특한 소재의 ‘원더풀스’는 2026년 2분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