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묶기로 운동·집안일 습관 붙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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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2주쯤 지나면 “이번엔 꼭 해보자”던 결심이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시간과 꾸준함이 필요한데, 현실은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만지는 쪽이 훨씬 쉽고 즐겁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들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말고, 아예 같이 하라”는 접근이 습관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바로 ‘유혹 묶기‘라는 방법입니다.
유혹 묶기: 하기 싫은 일 + 즐거운 일을 한 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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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보상 자체가 아니라, 뇌가 싫은 일을 시작하도록 ‘가벼운 밀어주기(넛지)’를 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한 심리치료사는 “두려운 과제를 재미 요소와 붙이면, 그 과제가 ‘감당 가능한 비용’처럼 느껴져 실행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취지로 설명합니다.
가장 쉬운 예시: 운동과 집안일이 ‘콘텐츠 시간’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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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청소를 넘어: ‘어드민 나이트’로 미뤄둔 일을 끝내는 방법
이 방식은 운동이나 집안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사에서는 최근 트렌드로 친구들과 함께 ‘어드민 나이트’를 만드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 각자 미뤄둔 행정업무(청구서 처리, 이메일 정리, 병원 예약 등)를 같이 하는 것입니다. 재미 요소(친구들과의 만남)와 미루던 일을 묶어 실행하고, 동시에 서로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집중이 유지되는 ‘바디 더블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실천법: 내 ‘좋아하는 것’과 ‘미루는 것’을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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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의지로만 버티려 하면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1월엔 ‘유혹 묶기’처럼 즐거움과 과제를 한 세트로 설계해, 습관을 더 쉽게 “지속 가능한 일상”으로 바꿔보세요.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