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향 속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뼈 건강부터 부기 완화까지

냄새가 역하다면 잘게 다져서 활용... 타코, 반미와 즐기는 꿀팁

사진 : 고수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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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위에 올라간 고수를 두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누군가는 듬뿍 넣어 먹지만, 비누나 화장품 맛이 난다며 손사래를 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독특한 향이 고수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 향 때문에 고수를 기피한다면 우리 몸이 놓치는 이점들이 상당하다. 특히 고수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솔깃한 정보다.

독특한 향의 정체와 소화 촉진 효과

고수의 독특한 향은 제라니올, 리날로올, 보르네올 같은 성분에서 나온다. 이 성분들은 단순히 향만 내는 것이 아니라 위장 기능을 활성화해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한다. 속이 더부룩할 때 고수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향이 강한 만큼 영양소도 풍부하다. 고수에는 칼륨 외에도 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K,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카로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 배출, 한국인 식단에 필요한 이유

사진 : 고수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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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것은 칼륨이다. 칼륨은 몸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평소 국이나 찌개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고수 섭취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네올과 리놀레산 성분은 몸의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향이 부담스럽다면 다져서 활용하는 방법

사진 : 쌀국수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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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향이 부담스럽다면 섭취 방식을 바꾸는 것이 좋다. 고수는 따뜻한 국물에 들어갔을 때 향이 더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쌀국수에서 유독 향을 강하게 느끼는 이유다.
사진 : 고수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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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통째로 먹기보다 잘게 다져 샐러드나 소스에 조금씩 섞는 방법을 추천한다. 고수로 페스토를 만들어 파스타나 빵에 곁들이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다. 멕시코 음식인 타코나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에 다른 재료와 함께 넣어 먹으면 향에 대한 거부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진 : 타코,고수 / unsplash.com
사진 : 타코,고수 / unsplash.com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