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만 하면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의 진짜 원인.
권장량보다 많이 넣은 세제가 오히려 곰팡이를 키우고 있었다.
깨끗하게 빤 옷에서 오히려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다. 비싼 세제로 바꿔보고 섬유유연제를 듬뿍 넣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결국 많은 이들이 세탁기 고장을 의심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사진 : 세탁기 / unsplash.com
많이 넣은 세제가 곰팡이 밥이 된 이유
가장 흔한 실수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권장량보다 많이 넣는 것이다. 깨끗하게 빨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화를 부른다. 세제가 많으면 헹굼 과정에서 다 씻겨 나가지 못하고 세탁조 안쪽에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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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한 세탁조 청소
이미 생긴 곰팡이와 찌꺼기는 주기적인 청소로 제거해야 한다. 거창한 작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한 달에 한 번, 세탁조 전용 세정제나 과탄산소다 한 컵(약 200g)을 세탁조에 직접 넣고 통세척 코스를 돌리면 된다.온수로 작동시키면 효과가 더 좋다. 코스가 끝난 후 거름망과 세탁조 내부에 찌꺼기가 떠다닌다면, 헹굼과 탈수를 한 번 더 추가해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 간단한 과정만으로도 세탁기 내부 환경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세탁 후 문 닫는 습관이 모든 걸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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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조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세탁 후 관리다. 세탁이 끝나면 젖은 빨래는 최대한 빨리 꺼내 널어야 한다. 젖은 빨래를 세탁기 안에 방치하는 것은 곰팡이를 초대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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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