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살대만 조심하면 생활비 아끼는 꿀템으로 변신
안전한 분리법과 세척법부터 알아두면 좋은 활용 팁까지
사진 : 망가진 우산 / unsplash.com
하지만 금속 살대가 망가졌다고 원단까지 버리는 것은 이르다. 찢어지지만 않았다면 간단한 분리와 세척만으로 새로운 쓰임새를 찾을 수 있다. 안전 수칙 몇 가지만 지키면 예상치 못한 생활용품이 탄생하는 상황이다.
원단보다 부러진 살대가 더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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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작업용 장갑과 긴소매 옷은 필수다. 우산 꼭대기와 살대 끝부분을 보면 원단을 고정한 실이 보이는데, 쪽가위로 이 실 매듭만 조심스럽게 끊어내면 원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자동 우산의 손잡이나 중심 축은 무리하게 분해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세탁기 대신 중성세제를 써야 하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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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솔로 문지르거나 뜨거운 물, 표백제를 사용하면 원단 표면의 발수 코팅이 손상된다.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소재가 대부분이라 열에도 약하다.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서 말려야 변형을 줄일 수 있다.
완벽 방수는 안 돼도 활용도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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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스트링 파우치로도 만들 수 있다. 젖은 수영복이나 운동용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다만 두 경우 모두 바느질 구멍으로 물이 샐 수 있어 완전 방수용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서류처럼 물에 취약한 물건을 함께 넣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망가진 우산은 무조건 쓰레기가 아니라, 안전하게 분리하면 실용적인 생활 재료가 될 수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