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준대형 SUV 시장에 ‘2026년형 QX60’ 전격 공개! 디자인, 기술, 스포티함까지 완벽 무장!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한 준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다.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야심차게 준비한 2026년형 QX6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더욱 강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은 물론, 새로운 스포트 트림까지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2026년형 QX60’이 시장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2026년형 QX60은 첫눈에 시선을 압도하는 외관 디자인 변화를 자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새롭게 적용된 수직 슬랫 그릴이다. 마치 갑옷을 두른 듯 웅장한 인상을 주며, 여기에 빛나는 엠블럼까지 더해져 ‘인피니티’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대형 휠과 세련된 부품 디자인의 조화는 전체적인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후면부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브랜드 표기로 시인성을 높이고 세련미를 강조했다.
2026년형 QX60의 가장 반가운 소식은 바로 새로운 스포트(Sport) 트림의 추가다. 블랙 외장 포인트와 독특한 디자인의 20인치 휠, 그리고 트렁크에 새겨진 ‘S’ 배지는 이 트림이 가진 특별한 개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모든 트림에 20인치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최상위 오토그래프 트림에는 전용 디자인 휠이 적용돼 더욱 강력한 럭셔리 감성을 선사한다.
실내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새로운 가죽 시트 컬러인 ‘스톤 그레이’와 ‘더스크 블루’는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든다. 상위 트림에는 블랙 오픈 포어 애쉬 우드와 금속 인레이가 적용되어 섬세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2026년형 QX60은 기존의 2.0리터 VC 터보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268마력, 최대 토크 39.5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하여 전륜 또는 사륜 구동 방식으로 제공되며, 효율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