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이냐 하이브리드냐, 그것이 문제로다…엔진 따라 650만원 차이, 당신의 선택은?
2025 싼타페가 ‘아빠들의 드림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풀옵션 가격이 6천만원을 넘어서며 ‘이 돈이면 제네시스 G80을 사겠다’는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과연 싼타페의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가 그만한 가치를 하는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의 가격과 매력을 심층 분석했다.싼타페의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웬만한 고급차 부럽지 않은 사양으로 무장했다. 나파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가 감싸는 실내는 고급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옵션을 추가하기 전 기본 모델만으로도 이미 차고 넘치는 구성이다.
그렇다면 모든 옵션을 더했을 때 가격은 어떻게 달라질까?
가장 기본이 되는 2.5 가솔린 캘리그래피(4,375만원)에 사륜구동(HTRAC)과 선택 가능한 모든 옵션을 더한 최종 가격은 5,459만원이다. 시원한 가속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초기 비용이 매력이다.
650만원의 차이, 당신에게 맞는 ‘싼타페’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풀옵션 모델의 가격 차이는 약 653만원. 이 돈으로 높은 연비와 정숙성을 살 것인가, 아니면 초기 비용을 아껴 유류비에 보탤 것인가가 선택의 핵심이다.
반면, 주행거리가 짧고 시원한 주행감을 선호하며 초기 비용을 중시한다면 가솔린 모델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2025 싼타페 캘리그래피는 ‘아빠들의 드림카’라는 명성에 걸맞은, 부족함 없는 가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