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마감 임박... K-Festa 3% 추가 할인 혜택
기아 카니발이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경쟁에 합류, 3천만 원 초반대라는 파격적인 가격표를 꺼내 들었다. 핵심은 11월 10일 마감되는 ‘3% 추가 할인’. ‘2천만 원대’ 스타리아 LPi의 가성비 공세에 ‘국민 아빠차’의 디자인과 상품성, 그리고 가격 할인으로 강력한 맞불을 놓은 셈이다.D-1, 10일 마감! ‘3% 할인’을 잡아라
이번 11월 프로모션의 핵심은 ‘시한부’라는 점이다. 8월 이전에 생산된 재고 물량에 한해, 11월 10일까지 계약하고 이달 안에 출고하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깎아준다.예를 들어 3.5 가솔린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3,636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109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내일(10일)이 지나면 이 혜택은 사라진다.
‘영끌’하면 249만 원... 3,387만 원의 기적
3% 할인이 끝이 아니다. 다른 혜택을 ‘중복’으로 쌓을 수 있다.전시차를 구매하면 20만 원,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이용 시 50만 원,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미리 사용하면 40만 원, 기아 인증중고차 ‘내 차 팔기’ 트레이드-인을 이용하면 30만 원(하이브리드는 50만 원)이 추가된다.
스타리아와는 ‘결’이 다른 1위의 품격
카니발의 이번 할인이 매력적인 이유는 ‘2천만 원대 가성비’를 내세운 스타리아의 대안이 될 수 있어서다.파워트레인 역시 ‘The 2026 카니발’로 넘어오며 디젤을 단종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재편했다. 강력한 출력을 원한다면 294마력의 3.5리터 V6 가솔린이, 효율과 정숙성을 원한다면 시스템 총출력 245마력에 복합연비 14km/L를 자랑하는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가 답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6천 대 넘게 팔린 저력도 바로 이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나왔다.
‘공간’과 ‘2천만 원대 가성비’의 스타리아냐, 10일 마감되는 3% 할인을 통해 3,300만 원대에 진입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의 카니발이냐. 11월, 아빠들의 행복한 고민이 다시 시작됐다.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