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최초 대규모 팬 페스티벌 개최… 실제 하이퍼카 전시부터 WEC 레이스 생중계까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발길이 한곳으로 모이고 있다. 제네시스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팬 페스티벌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6라운드인 ‘후지 6시간 레이스’와 일정을 맞춰 진행된다.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세계적인 레이스의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르망 트랙 5069km 달린 차가 눈앞에 나타났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연 실제 레이스카 전시다.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트리움에는 지난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완주한 ‘GMR-001 하이퍼카 #19’ 실물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차량은 24시간 동안 약 5,069km를 달려 최종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을 세웠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기술력을 증명한 상징적인 모델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는 GT3 내구 레이스 출전 의지를 담은 ‘마그마 GT3 콘셉트’도 함께 전시된다. 두 차량 모두 국내 일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관에서 듣는 엔진음, 현장감은 달랐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WEC 후지 6시간 레이스 본선 경기가 생중계된다. 특히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에서는 영화관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한 특별 관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레이싱카의 폭발적인 엔진음을 극장에서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다.

해당 관람권은 ‘제네시스 부티크’ 회원이자 제네시스 차량 소유 고객 대상 추첨으로 증정되며, 일반 방문객도 메가박스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매할 수 있다. 영화관 입장에 실패했더라도 사우스 아트리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레이싱 시뮬레이터로 가상 트랙을 달려보거나, 드라이버의 순발력을 기르는 반응속도 측정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포스트카드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