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생산 25주년 기념 모델과 국내 출시 일정
전용 외관 디자인부터 주행 보조 기능까지 주요 사양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 / 사진=미니코리아


MINI 쿠퍼의 클래식한 차체에 영국 국기와 레이싱 그래픽을 더한 한정 모델이 국내에 들어온다. MINI 코리아는 옥스퍼드에서 현대적 MINI 생산 25주년을 기념한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을 10월 31일 출시할 예정이다.

차량은 3도어 쿠퍼 C 클래식 트림을 바탕으로 하며, 인디고 선셋 블루와 흰색·빨간색 디테일을 조합했다. 외관의 상징성뿐 아니라 동력 성능과 국내 내비게이션, 운전자 보조 기능도 함께 갖췄다.

첫 공개는 영종도에서 열리는 고객 행사에서 이뤄진다. 한정 모델의 디자인과 실제 사양이 함께 공개되는 자리다.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 / 사진=미니코리아

유니언 잭 루프와 전용 그래픽

국내 배정 물량은 30대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4420만원으로 책정됐다. 옥스포드 에디션은 3도어 쿠퍼 C 클래식 트림을 기반으로 한 국내 한정 모델이다.

차체에는 인디고 선셋 블루 컬러를 적용하고, 루프에는 유니언 잭 패턴을 넣었다. 흰색 사이드미러 캡과 보닛·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레드·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색 대비를 만든다.

테일게이트에는 유니언 잭과 체커 패턴을 조합한 전용 데칼을 붙였다. 17인치 패러렐 스포크 휠에는 전용 휠 캡을 적용했다. 기본 쿠퍼와 외관 차이를 만드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 구성이다.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 / 사진=미니코리아

163마력 터보와 7단 변속기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출력은 163마력, 최대토크는 25.5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7.7초가 걸린다.

차체는 3도어다. 뒷좌석 승하차나 짐을 자주 싣는 운전자에게는 편의성 확인이 필요한 조건이며, 구매 과정에서 외관과 성능 외에 사용 환경도 살펴볼 부분이다.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 / 사진=미니코리아

원형 OLED와 국내 내비게이션

실내 중앙에는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T맵 기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돼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고도 길 안내를 이용할 수 있다.

주행 보조 사양으로는 차선 유지와 정차·재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포함됐다. 후진 조향을 돕는 파킹 어시스턴트도 적용했으며, 도어 엔트리 실과 체커드 패턴 매트에는 전용 디자인을 더했다.

MINI 코리아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리는 고객 행사에서 모델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국내 한정 물량과 가격, 전용 디자인에 더해 3도어 차체와 주행 보조 사양이 구매 판단의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