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대구로 이어지는 N 모먼트 행사
현대차 모터스포츠 역사와 한정판 굿즈 전시
행사는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시작해 대구점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방식이다. 매장 방문객이 일상적인 쇼핑 동선에서 고성능차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화점에 마련된 N 모먼트
현장 중심에는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아반떼 N 스페셜 에디션이 전시됐다. 차량을 둘러본 뒤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해 차의 제원과 구매 혜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성능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전시 관람과 상담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구성이다. 특히 차량을 직접 보기 어려웠던 방문객도 백화점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WRC 트로피와 경주차 부품
전시의 또 다른 축은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기록이다. 세계 랠리 무대에서 13년간 거둔 우승 트로피가 공개돼 N 브랜드가 쌓아온 레이싱 역사를 보여준다.실제 i20 N 경주차 부품을 업사이클링한 한정판 오브제도 9종 선보였다. 새 액세서리와 7종의 굿즈까지 함께 배치해 차량 전시를 넘어 관련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희귀한 모터스포츠 수집품에 관심 있는 팬에게는 경주차 부품을 활용한 오브제가 행사에서 눈여겨볼 만한 품목이다. 다만 구매 상담 부스가 마련됐다는 사실만으로 차량 판매 조건이나 한정판 물량을 단정할 수는 없다.
서킷 밖으로 확장된 브랜드 경험
현대차는 외곽 서킷 대신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을 행사 장소로 택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쇼핑을 위해 매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도 N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접점이다.차량, 트로피,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함께 보여주는 방식은 고성능차의 주행 성능에 집중하던 경험을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콘텐츠로 넓힌다. 서울 강남에서 대구로 이어지는 행사 구성도 지역별 방문객과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