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바이즈(BYZ)
글로벌 외국인 생활 지원 플랫폼 ‘바이즈(BYZ)’ 운영사 바이즈 주식회사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8 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민간 최고 수준의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성장 전략, IR 역량 강화, 법률·세무·회계 자문 등을 지원하며 초기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돕는다.

특히 스타트업 네스트 합격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리틀펭귄·퍼스트펭귄·PreICON·혁신아이콘’ 등 단계별 보증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사다리의 출발점으로, 향후 최대 33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기회를 열 수 있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18 기에는 AI, 바이오, 제조,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대거 선정됐으며, 바이즈는 외국인 근로자·유학생·체류자를 위한 비자·노무·법률·생활 전반 지원 플랫폼이라는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바이즈가 개발한 ‘How to 앱’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는 △비자 만료 및 행정 처리 △출퇴근 기록 및 급여 확인 △노무·법률 상담 △병원·은행·관공서 생활 동행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무료 상담과 비대면 상담 기능을 통해 외국인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으며, 다국어 지원을 통해 한국어에 서툰 사용자도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바이즈를 이끌고 있는 김형석 대표이사는 8년 이상 주요 국가에서 외국인 비자 및 행정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련 정책과 사회·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아온 인물이다. 방송국, 법무부, 대사관 등과 협력해 비자 발급 제도의 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서울시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바이즈는 대한민국 대표 앱인 다방, 네모 등에서 활동한 창업 멤버이자 대표이사·CTO 출신 인재들이 주축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초창기 멤버이자 현재 대표변호사를 역임 중인 수석 고문, 그리고 영사·출입국 관리센터장·비자센터장 등 120여 명의 기관장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파트너 법인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즈는 깊이 있는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탄탄한 인프라와 멤버 구성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석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며 “특히 무료 상담과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바이즈는 국내에서 쌓은 성과를 발판으로 해외 주요 거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서비스 현지화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글로벌 외국인 생활 지원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