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31% 급등, 알파벳도 상승세…기술주 희비 교차

27일(현지시간) 기준, 나스닥 종합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넷플릭스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상승 종목 중 눈에 띄는 것은 테슬라다.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31% 오른 452.42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억 509만 7천 428주로 집계됐다. 알파벳 Class A와 C도 각각 3.60%와 3.62% 상승하며 종가 269.27달러와 269.93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각각 3천 494만 2천 224주와 2천 252만 4천 218주였다.

엔비디아는 2.81% 상승한 191.49달러에 마감하며, 총 1억 5천 65만 7천 757주의 거래량을 보였다. 애플도 2.28% 오른 268.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천 272만 4천 625주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도 각각 1.51%, 2.24% 상승하며 531.52달러, 362.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1천 94.56달러에 마감하며 소폭 하락했다. 거래량은 461만 9천 686주로 나타났다.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다양한 요인에 주목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