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변동성 속 엔비디아·메타 상승, 아마존·브로드컴 하락
15일(현지시간) 기준, 나스닥 100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엔비디아와 메타가 소폭 상승한 반면, 애플과 아마존닷컴 등 주요 기술주는 하락세로 마감했다.상승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가 눈에 띈다.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6.35달러 오르며 3.56% 상승한 475.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 1천 341만 주에 달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27달러 올랐으며, 0.73% 상승한 176.2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억 6천 341만 주였다. 메타도 전 거래일 대비 3.81달러 상승하며 0.59% 오른 647.51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4.17달러 하락하며 1.50% 떨어진 274.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천 968만 주였다. 아마존닷컴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65달러 하락해 1.61% 떨어진 222.54달러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천 584만 주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전 거래일 대비 20.12달러 떨어져 5.59% 하락한 339.81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은 6천 528만 주에 달했다.
현재 시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각 기업의 발표 및 경제 지표에 따라 주가 변동이 클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