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SNS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SBS 예능 프로그램 ‘마이 턴’ 촬영 현장에서 인기 캐릭터 ‘라라핑’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보라색과 핑크색으로 얼굴을 가득 칠하고 가발까지 착용해 ‘즐거움의 티니핑’ 라라핑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근엄한 표정과 귀여운 분장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 SNS
특히 추성훈은 사진과 함께 “사랑! 용돈 아껴 써주세요. 아버지 파이팅 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 추사랑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진심 어린 아버지의 애정이 유쾌한 방식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추성훈 SNS
앞서 추성훈은 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서도 가장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딸이 외국에서 유학 중이라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다. 열심히 벌어서 용돈도 줘야 한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웃음을 더했다.

추성훈은 예능과 스포츠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라라핑 변신은 그가 보여주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됐다. 팬들은 “귀여움과 근엄함의 조화”, “역시 사랑꾼 아버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