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커플’ 사연에 정이랑 “미친 사람들” 분노, 서장훈은 ‘계획’ 의심

JTBC ‘연애전쟁’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가 방송 녹화 도중 고개를 저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한 커플의 상상을 초월하는 연애사에 베테랑 방송인인 그녀마저 말을 잇지 못한 것이다.

이날 현장을 초토화시킨 키워드는 ‘발기부전 커플’, ‘공개적인 외도 허락’, 그리고 ‘충격적인 고백’ 세 가지였다. 이 모든 논란의 전말은 오는 28일 방영될 JTBC 예능 ‘연애전쟁’ 6화에서 공개된다.

이효리마저 경악하게 만든 발기부전 커플의 사연



상황은 출연진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자신에게 발기부전 문제가 있다고 밝힌 남자친구는 “정신적인 사랑만으로 충분하다”며 여자친구의 애정 표현을 부담스러워했다.

심지어 그는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성과의 육체적 관계를 허락하기까지 했다. 연인 간의 육체적 관계와 정신적 사랑의 경계에 대한 고민은 비단 이들 커플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시청자들의 공감과 논쟁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지점이다.

사연을 듣던 특별 외교관 정이랑은 “객관적으로 미친 사람들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남자친구의 등을 때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충격적인 고백에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논란의 정점은 여자친구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그녀는 남자친구 앞에서 외도 상대를 언급하며 “그 사람과 실제로 사랑했고, 결혼까지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정이랑은 “나 미치겠네. 이게 무슨 상황이야?”라며 당황했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청정하게 살 때가 좋았던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희철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서장훈은 냉철한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이 모든 상황이 사실은 남자친구가 이별을 위해 설계한 ‘치밀한 계획’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파격적인 커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