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 출처 = 지안캐슬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식탁’ 방송 말미에는 솔비가 다음주 출연자로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솔비는 자택에 도둑이 들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 시계랑 보석 다 합쳐서 2억원 정도”라며 피해 금액을 말했다.
솔비(채널A ‘4인용 식탁’ 캡처)
솔비는 거실에 걸려있는 자신의 사진은 가져가지 않았다고 했고, 권혁수는 “정말 귀중품만 가져간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기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솔비는 이 사실과 함께 3년 전 세상을 떠난 부친을 그리워하는 모습도 공개되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솔비 / 출처 = 지안캐슬
그는 “아빠가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 아빠한테 그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못 보고 돌아가셨다”면서 “아빠만의 천국에서 그림을 보고 있지 않을까”라고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2010년부터 치유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해 화가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솔비 SNS
국내외 전시와 퍼포먼스, 아트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쳤고 다양한 행사에 초청 작가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있다.

건강 문제(대상포진)와 체중 증가를 극복하고 1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솔비는 방송 외 SNS를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재능기부 등을 통한 사회 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