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The 2025 Met Gala, 이하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것은 그의 의상이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로,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초청 인사들이 해당 스타일에 맞춘 의상을 선보이는 전통이 있다.
특히, 샤넬의 앰배서더인 제니가 입고온 의상에 대해서 관심이 쏠렸다. 블랙 정장 팬츠와 오프숄더 블랙 새틴 점프슈트를 매치한데다 투톤 중절모를 더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그 만의 느낌으로 연출해 냈기 때문이다.
미국 패션 매체 하퍼스 바자는 제니를 ‘인간 샤넬’이라고 칭하며 “마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니 외에 같은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와 로제가 함게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