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수지 SNS)
배우 수지가 차기작으로 ‘하렘의 남자들’ 주인공 자리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2일 “수지가 드라마 ‘하렘의 남자들’을 제안받았다.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지(수지 SNS)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극중 수지는 여주인공 라틸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연재된 웹소설은 누적 다운로드 2140만 건을 기록하며 흥행한 바 있다. 이후 웹툰으로도 제작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지(수지 SNS)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며,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연인’의 황진영 작가가 각본을 썼다.

한편 지난 2010년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이후 KBS2 ‘드림하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수지(수지 SNS)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수지는 미쓰에이 탈퇴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현혹’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수지는 10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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