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새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김나정은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필로폰과 합성대마 등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전해지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마치 괴한들이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고, 죽일 것이라고 협박했다는 듯한 글들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김나정 측은 “마약 투약이 강제적으로 이뤄졌다”면서 관련 영상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김나정은 당시 SNS 등을 통해서도 필리핀에서 만난 젊은 사업가 A씨에 의해 손이 묶이고 안대를 쓴 채로 강제로 마약류 연기를 흡입하게 됐다는 글들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나정은 2019년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춘천 KBS 리포터,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