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는 지난 20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플랜2’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3회에 걸쳐 결승전을 벌였고, 윤소희는 치열한 승부 끝에 정현규에게 우승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시청자들은 윤소희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표하며 SNS 등에 항의와 비판의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윤소희가 정현규와 대결에서 승리가 유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포기한 장면을 연출한 것을 두고 서바이벌이 아닌 연애 프로그램이냐는 시청자들의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소희의 SNS에 ‘서바이벌 프로를 연애 프로로 만들어버렸다’. ‘최종커플 현규&소희’ ‘1등 밀어줄 때 우는 사람은 처음 봤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데블스플랜2는 강력한 출연자로 꼽힌 바둑기사 이세돌의 조기 탈락과 최종 우승자 선정과정에서의 잡음 발생 등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