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몸이 보내는 신호 느껴…카페인 끊을 때 온 듯” 건강 우려 토로
이솔이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인을 끊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나이 듦이 속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핸드폰도 오래 못 보겠고, 노트북, 모니터도 마찬가지고, 커피를 마시면 잠도 잘 안 오고, 눈 떨림이 심해지는 것 같다”며 몸이 전하는 피로 신호에 대한 자각을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현역에 계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울 정도로… 저는 벌써 몸이 이곳저곳 신호를 보내네요”라고 덧붙이며 “한 번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기.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졌다.
근황 사진으로 전한 밝은 미소
연기자에서 방송인, 그리고 투병 고백까지
이솔이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당시 그는 “자연 임신을 준비하던 중 여성암 판정을 받았다”며 암 치료 후 현재는 회복 중임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