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1992년생 썸남과 연애 중”
서유리는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 파티’ 영상에 출연해, “이혼 후 계속 연애 중이다. 다양한 경로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입장벽이 있는 데이팅 앱이나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등을 통해 인연을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썸남은 92년생 법조인…파자마도 선물받아”
서유리는 “오늘 입은 파자마도 썸남이 선물한 것”이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해당 썸남에 대해서는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로, 결정사를 통해 만난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결정사나 앱을 통해 내가 몰랐던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며,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느꼈다”며 새로운 인연을 향한 열린 마음도 함께 전했다.
“20억 중 13억 원 상환…파산 없이 책임 지고 살아가고 있어”
한편 서유리는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20억 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재산 등을 정리해 현재까지 약 13억 원을 갚았다”며 “전 남편이 만든 빚이지만 내 명의를 빌려준 책임이 있어 파산 없이 갚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11억 4000만 원의 대출 상환 소식을 전했고, 이후 7개월 만에 추가 대출까지 모두 상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