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13년 유지어터의 급찐급빠 다이어트 비법 공개

초아 /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13년간 유지해온 다이어트 노하우와 함께 최근 단기간 감량에 성공한 ‘급찐급빠’ 비법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초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아의 13년 다이어트 유지 꿀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아이돌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체중을 유지해온 비결을 공유했다.

13년차 유지어터의 핵심 꿀팁 3가지

영상에서 초아는 “아이돌 때부터 지금까지 큰 체중 변화 없이 유지할 수 있었던 방법은 단 세 가지”라며 외식 시에도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를 구분해서 섭취하기, 숙면을 통해 몸의 균형 유지하기, 당이 많은 음식은 최소화가 비법 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데뷔 후 최고 몸무게”… 현실 고백과 실천

하지만 최근 긴 휴식기를 갖게 되며, 초아 역시 흔들렸다. 초아는 “집에서 군것질하고 배달 음식도 마음껏 먹다 보니 어느 순간 체중이 늘어 있었다”며 51.6kg으로 데뷔 이후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털어놓았다.

체중계 인증샷까지 공개하며 현실감을 더한 초아는 “일주일간 굶지 않고 급찐급빠 다이어트를 시도해보겠다”며 도전에 나섰다.

필라테스·복싱 병행… 1주일 만에 3kg 감량 성공

초아는 영상 속에서 철저한 식단 조절은 물론, 필라테스, 복싱 등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다시 체중계에 오른 초아는 48kg으로 총 3kg 감량에 성공한 결과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3kg만 빠졌는데도 눈바디가 확실히 달라졌다”며 노출 의상을 입고 시각적으로 달라진 몸매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너무 마른 몸은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 정도의 체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