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세기와 소주 사이…화려함 속 소탈한 매력에 “화려함 속 인간적인 매력”

월드투어 중 공개된 일상 근황, 글로벌 스타와 친근한 인간미 공존

가수 지드래곤이 전세기에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전세기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부터 기내에서 찍은 셀카, 그리고 창밖 풍경을 담은 장면까지 포함돼 있었다. 팬들은 “역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운 스케일”이라며 그의 라이프스타일에 감탄을 보냈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자유분방한 패션

특히 기내에서 촬영한 초근접 셀카에서 지드래곤은 환한 미소로 팬심을 저격했다. 연두색 바지와 줄무늬 민소매 상의를 매치한 그는 팔찌와 반지 등 액세서리로 개성을 더해 화려하면서도 자유분방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스타일링은 그만의 아이코닉한 아티스트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소탈한 반전 매력

그러나 그의 일상은 화려함에만 머물지 않았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지드래곤은 초록색 티셔츠와 금빛 모자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식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테이블 위에 놓인 참이슬 한 병이 눈길을 끌었다. 전세기를 타는 월드스타이면서도 소주를 즐기는 소탈한 모습은 팬들에게 친근함을 전하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팬들의 반응과 기대

팬들은 “전세기와 소주라니 지디답다”, “화려함 속에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 “역시 패션 아이콘”이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이래서 지드래곤이 레전드”라며 그의 꾸밈없는 일상 공개에 호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월드투어 한창

현재 지드래곤은 세 번째 월드투어인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확장된 음악적 세계관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각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으며, 이번 투어는 그의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